페레스 회장 깜짝 '오피셜' 공식 발표!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복귀…"2주 전 계약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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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주제 무리뉴(63) SL 벤피카 감독이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
플로렌티노 페레스(79) 회장은 4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 써 내려갈 역사가 많다(MOUcha historia por hacer)"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무리뉴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의 레알 부임 발표는 페레스의 재선이 확정된 뒤 이뤄질 예정이다.
'스페셜 원'의 귀환이다. 레알은 올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샤비 알론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탈락했고,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에 우승을 내주며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선수단 분위기마저 흔들리고 있다. 최근 벌어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훈련 중 충돌을 포함해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아르벨로아는 일부 선수에게 사실상 '투명인간' 취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이 무리뉴에게 다시 손을 내민 이유다.
무리뉴는 지난달 17일 포르투갈 이스토릴의 이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와 2025/26 프리메이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3-1 승리)에서 벤피카 고별전을 치렀다. 무리뉴의 레알 복귀는 13년 만인데, 그는 2010년 여름 부임해 3년간 팀을 이끌었다. 당시 2010/11 코파 델 레이와 2011/12 라리가 정상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의 지난달 29일 보도에 의하면 무리뉴는 2주 전 레알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레알은 무리뉴의 부임과 함께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와 덴젤 둠프리스(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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