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덩어리" 포항 스틸러스, 4연패 수렁...이호재 공백 속 울산전이 최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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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덩어리" 포항 스틸러스, 4연패 수렁...이호재 공백 속 울산전이 최대 분수령

포항 스틸러스는 김천 상무에 0-1로 패하며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이호재의 이적 이후 최전방 공백이 크게 드러났고, 다음 경기인 울산 HD와의 동해안 더비가 분위기 반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포항, 김천에 패하며 4연패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상무에 0-1로 패했다.
후반기를 2연승으로 시작했던 포항은 이후 내리 4경기를 내주며 상승세가 완전히 끊겼다.
승점 28에 머문 포항은 중위권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지게 됐다.
니시야 퇴장 이후 무너진 경기
승부의 흐름은 후반 중반 크게 바뀌었다.
후반 15분 미드필더 니시야 켄토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포항은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천 이정택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후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호재 공백이 커진 공격력
포항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최전방 공격수 이호재의 공백이다.
이번 시즌 팀 내 최다인 8골을 기록했던 이호재는 득점뿐 아니라 공을 지켜주는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능력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이후 포항은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조상혁이 최전방에 나섰고 트란지스카와 안재준이 측면을 맡았지만 공격 전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포항은 유효슈팅 2개에 그치는 등 득점 기회를 충분히 만들지 못했다.
새로운 공격 자원에 기대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원기종과 울산대학교 출신 신인 김광원은 첫 경기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가능성을 남겼다.
또한 부상으로 이탈한 조르지의 복귀 역시 공격력 회복에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박태하 감독은 기존 전술을 유지할지, 새로운 공격 조합에 맞춰 전술을 수정할지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홈에서도 이어지는 득점 부진
포항의 고민은 단순한 연패가 아니다.
원정 10연전을 마친 뒤 홈으로 돌아왔지만 최근 홈 2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올 시즌 홈 성적도 3승 2무 5패로 승리보다 패배가 많아 안방 강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공격력 회복 없이는 순위 반등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울산과 동해안 더비가 최대 시험대
포항의 다음 상대는 최대 라이벌 울산 HD다.
동해안 더비는 순위와 관계없이 항상 큰 관심을 받는 경기지만, 이번에는 의미가 더욱 크다.
울산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연패가 길어질 뿐 아니라 팀 분위기와 박태하 감독을 향한 여론도 더욱 부담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라이벌전 승리는 침체된 분위기를 단숨에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포항은 현재 몇 연패인가?
김천 상무전 패배로 리그 4연패에 빠졌다.
포항이 김천에 패한 결정적 이유는?
니시야 켄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코너킥에서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호재 공백이 큰 이유는?
득점뿐 아니라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능력까지 담당했던 핵심 공격수였기 때문이다.
포항 공격진에 새로 합류한 선수는?
원기종과 울산대학교 출신 김광원이 새롭게 합류해 첫 경기를 소화했다.
포항의 다음 경기는 누구와 하나?
다음 경기는 울산 HD와의 동해안 더비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사출처 - 이슈데이 김용현 기자
"고철 덩어리" 포항 스틸러스, 4연패 수렁...이호재 공백 속 울산전이 최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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