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공식문서 유출되자 ‘14억 인민’ 中 축구 기대감 폭발…“월드컵 64개국 확대 추진→28년 만에 꿈꿔온 ‘지구촌 축제’ 참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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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64개국 확대를 추진한다는 문서가 유출된 가운데 24년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축구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해 “월드컵 참가국 수 확대를 위한 절차를 가속화하고 있는 FIFA는 오는 14일 공식적으로 이와 관련된 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객관적으로 볼 때 월드컵 참가국 수가 늘어난다면 중국 축구에는 역사적인 기회를 제공하면서 진정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FIFA 공식문서에서 FIFA는 월드컵 참가국 수를 기존 48개국에서 64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협의 및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FIFA는 월드컵 참가국을 64개국 체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특별 타당성 조사를 위해 독립적인 제3자 기관에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또 월드컵의 상업적 가치, 산업 생태계, 중계 체계, 팬 경험, 각 대륙의 축구연맹, 프로 리그, 구단 및 각종 스포츠 산업 파트너사 등을 포괄하여 다차원적인 심층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FIFA가 월드컵 참가국 수를 64개국으로 늘리려는 이유는 단연 돈 때문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월드컵 참가국 수를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한 후 경기 수 증가와 일정 확대로 인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상업적 수익은 역대 최다인 130억 달러(약 18조 798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FIFA에 큰 고무를 주었고,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참가국 수 확대를 통해 상업적 잠재력과 세계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더욱 굳혔다.
이런 가운데 만약 월드컵 참가국 수가 64개국 체제로 변경된다면, 대륙별로 배정되는 쿼터가 늘어나면서 아시아 대륙에 배정되는 쿼터가 기존 8.5장에서 최대 12장이 주어질 거로 관측되고 있다. 자연스레 무려 28년 동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축구는 월드컵에 참가할 확률이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후 닷컴은 “오랫동안 월드컵 출전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국 축구에는 분명 희소식”이라며 “중국 축구는 월드컵 참가국 수가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 대륙에 배정되는 쿼터가 12장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2030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월드컵 참가를 목표로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준비 계획 수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FIFA 공식문서 유출되자 ‘14억 인민’ 中 축구 기대감 폭발…“월드컵 64개국 확대 추진→28년 만에 꿈꿔온 ‘지구촌 축제’ 참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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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6.08.04 0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