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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한 명으로는 만족 못 했나…’ 또 다른 플레이메이커 노리는 AT 마드리드, 유흥에 빠져 몰락한 ‘1억 파운드’ 미드필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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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Grealish Everton 2025-26 back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잭 그릴리쉬(30·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AT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진 그릴리쉬 영입을 깜짝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1억 파운드(약 1926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기록했던 그릴리쉬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왕성한 활동량 덕분에 AT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은 그릴리쉬가 가진 기량이나 툴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릴리쉬가 자신의 전술 시스템에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어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다만 AT 마드리드는 현재 2선 자원이 포화 상태인 터라, 기존 선수 방출 작업이 진행되기 전에는 협상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최근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을 비롯해 아데몰라 루크만, 알렉스 바에나, 줄리아노 시메오네, 카를로스 마르틴, 토마 르마, 티아고 알마다 등이 2선 자원으로 분류된 상태다. AT 마드리드는 이 가운데서 르마를 매각할 계획이고, 알마다 역시 복수 구단의 관심 속이 이적이 예상되고 있다.
 

더 선은 “AT 마드리드는 그릴리쉬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까지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이강인을 영입했고, 바에나, 루크먼, 알마다 등 2선 자원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만약 그릴리쉬가 AT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면, 로테이션 역할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릴리쉬는 지난 2013년 애스턴 빌라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2021년 이적료 1억 파운드를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많은 화제를 온 그였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이 심한 경기력, 그리고 유흥 중독으로 몰락하더니 결국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2025년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를 마치고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한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실제 그릴리쉬는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몸을 만들고 있다. 특히 올여름 어떻게 해서든 그릴리쉬를 매각하려는 맨체스터 시티는 헐값에 처분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릴리쉬는 만약 AT 마드리드와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임대를 떠났던 에버턴으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친정팀인 애스턴 빌라 복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고액 연봉을 유지하기 위해선 알힐랄, 알아흘리, 네옴 등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복수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 구단으로의 이적도 고려할 전망이다.
 



‘이강인 한 명으로는 만족 못 했나…’ 또 다른 플레이메이커 노리는 AT 마드리드, 유흥에 빠져 몰락한 ‘1억 파운드’ 미드필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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