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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부천] '3년 연속 팀 K리그 발탁' 이동경의 결연한 각오 "맨시티전서 스스로 시험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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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부천] 배웅기 기자 = 이동경(28·울산 HD)이 유럽 최정상급 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 볼 기회를 얻었다.
 

정정용 전북현대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팀 K리그는 경기 전날인 4일 소집돼 상견례를 가진 뒤 훈련을 소화했다.
 

같은 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프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팀 K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동경은 "3년 연속 팀 K리그에 발탁될 수 있어 기쁘다. 뽑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팀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선수들과 즐겁게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동경은 지난해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당시 김진규(전북)의 결승골을 도우는 등 활약으로 팀 K리그의 1-0 신승을 견인한 바 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맨시티전 역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 볼 또 한 번의 기회인 셈이다.
 

이에 대해서는 "팀 K리그에 발탁돼 경기할 때마다 제 자신이 얼마만큼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맨시티전 역시 스스로 시험해 볼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어느 선수와 대결을 기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필 포든"이라며 "저와 같은 왼발잡이고 포지션이 비슷하다.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궁금해 잘 지켜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득점 시 세리머니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이동경은 지난해 뉴캐슬전에서 김진규와 낚시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이동경은 "지난해에도 사우나에서 급히 세리머니를 계획했다. 다만 세리머니는 골을 넣어야 할 수 있는 만큼, 먼저 득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즐거운 장면을 보여 드릴 수 있게 이야기를 나눠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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