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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용인] '역대급 폭염에 20시 킥오프' 용인 최윤겸 감독 "좋은 판단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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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골닷컴, 용인] 김형중 기자 = 용인FC 최윤겸 감독이 폭염 속 경기시간이 30분 늦춰진 것에 대해 좋은 판단이라고 말했다.
 

용인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용인은 현재 13위에 머물러있다. 이에 맞서는 부산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선두 자리를 수원삼성에 내줬다.
 

이날 일제히 열리는 K리그2 21라운드는 애초 오후 7시 30분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탓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후 8시로 연기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용인의 최윤겸 감독은 이를 반겼다. 그는 "그나마 오늘은 어제보단 낫긴 한데 30분이라도 늦춰진 건 아무래도 좋은 판단이라 생각한다. 기온과 습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선수들의 활동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 시간을 현저히 줄였다. 오전에 나가서 11시만 되면 도저히 뜨거워서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저녁 때도 기온과 습도가 안 떨어져서 오전에 훈련하는 게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4경기 무승에 빠진 동안 용인은 매 경기 실점하며 7골을 내줬다. 수비 강화가 시급하다. 최윤겸 감독은 "전술적으로든 수비 방식에 대해 수정했다. 비티뉴 선수가 합류했는데 수비 범위가 그렇게 넓은 선수가 아니다. 단순화하면서 조직적으로 버틸 수 있는 수비 방법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명단의 평균 연령이 내려간 것에 대해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는 선수들이 나가는 게 원칙이다.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고 훈련 과정을 통해서 코치들과 긴밀하게 상의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은 이날 2006년생 미드필더 김진호가 선발 출전한다. 최윤겸 감독은 "신진호나 최영준 같은 선수들은 빌드업에는 능하지만 수비적인 부분과 활동량은 떨어진다. 22세 이하 자원 김진호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훈련 과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라며 김진호의 선발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GOAL 용인] '역대급 폭염에 20시 킥오프' 용인 최윤겸 감독 "좋은 판단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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