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분이면 충분했다…'국가대표 공격수' 이호재, 분데스리가 데뷔전 데뷔골 폭발! '0-2→2-2' 극적 무승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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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Lee Ho-Jae)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호재(25·SV 다름슈타트 98)가 2.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다름슈타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 2026/27 2.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호재와 알렉산다르 부코티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이날 이호재는 0-2로 뒤지던 후반 15분 핀 라켄마허 대신 투입됐고, 16분 만인 후반 31분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후반 41분 부코티치의 동점골이 터지며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호재는 1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5%(3/4), 볼 터치 8회, 기회 창출 1회, 슈팅 1회(유효 슈팅 1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짧은 시간 동안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플로리안 코펠트 다름슈타트 감독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호재의 득점을 두고 "환상적"이라고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팀의 정신력은 정말 뛰어났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흡족해했다.
이호재는 지난달 29일 다름슈타트 이적을 확정했다. 당시 이호재는 "독일에서 경력을 이어갈 기회에 생겼다는 이야기에 큰 설렘을 느꼈다. 전통이 있는 구단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구단이 보내 준 신뢰에 많은 득점으로 보답하는 것이 가장 큰 동기 부여"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름슈타트는 코펠트가 직접 연락을 취해 활용 방안을 설명할 만큼 이호재에게 '진심'이었다. 폴 퍼니 다름슈타트 단장은 "우리는 오랫동안 이호재의 성장을 지켜봤다. 그는 유럽 무대로 나아갈 준비가 됐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욕 역시 대단하다"고 밝혔다.
이호재는 1경기, 단 16분 만에 데뷔골을 신고하며 자신을 향한 기대에 빠르게 응답했다. 이호재는 오는 16일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펼쳐지는 SG 디나모 드레스덴과 2026/27 2.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16분이면 충분했다…'국가대표 공격수' 이호재, 분데스리가 데뷔전 데뷔골 폭발! '0-2→2-2' 극적 무승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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