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첫 우승 안긴 특급 윙어, 팰리스 합류 반년 만에 떠난다…맥닐과 트레이드 성사→에버턴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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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 (Brennan Johnson)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 FC)과 함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브레넌 존슨(25)이 크리스털 팰리스 합류 반년 만에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슨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며, 드와이트 맥닐이 팰리스로 향하는 트레이드 형식의 거래다.
존슨은 2019년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링컨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복귀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고, 2023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토트넘에서도 통산 107경기 27골 18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히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결국 올겨울 팰리스로 적을 옮기며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팰리스 이적은 구단과 존슨 모두에게 최악의 한 수가 됐다. 존슨은 26경기에 나서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고, 팰리스의 2025/26 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 과정에서도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후 피에르 사즈 감독이 팰리스에 부임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맥닐과 유니폼을 바꿔 입은 존슨은 "에버턴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구단의 관심을 알게 된 직후 곧바로 이곳에 와 함께하고 싶었다. 에버턴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구단이고, 나 역시 그 방향으로 가고 싶은 선수"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고 싶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과거 내가 보여 준 경기력을 되찾는 것에 대해 말했다. 내게는 매우 중요한 이야기다. 감독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믿어 준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내가 가진 모든 장점을 보여 주면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구단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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