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1년 앞둔 아르테타, "재계약 걱정 마"…이적시장 종료 후 논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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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으면서 불거진 팬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2026-27시즌 개막을 앞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계약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의 현행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된다. 그는 지난 2025-26시즌 아스널에 22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팀을 전성기로 이끌었지만, 아직 재계약에는 서명하지 않은 상태다.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에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이곳에 남고 싶고, 이 팀에서 매우 행복하다. 지금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회가 생기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다른 우선순위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도 그런 식으로 이 문제를 다뤄왔다"며 "모두가 편안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남아 있는 계약 기간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의지는 분명히 이 팀에 남는 것이고, 구단에서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재계약이 늦어지는 이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진행 중인 전력 보강 작업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크리스토스 조리스(클뤼프 브뤼헤) 영입과 인카피예(레버쿠젠)의 완전 이적 등 1억4350만 파운드를 투자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아르테타 감독과 구단은 전력 구축을 마무리한 뒤 협상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특정 선수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지만, 구단의 야망은 크다"며 "스쿼드를 강화해 더 나은 팀으로 만들고 싶고, 이를 위해 몇몇 부분을 확인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널은 사리바와 팀베르의 부상으로 인해 아스톤 빌라의 에즈리 콘사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타르코프스키) 등을 수비 보강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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