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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대체자가 '월드컵 영웅'이라니…"이적료 800억" 토레스, 바르셀로나 떠나 PSG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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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토레스 (Ferran Torres)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사나이' 페란 토레스(25)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PSG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며, 등번호는 9번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4천 850만 유로(약 796억 원)다.
 

14일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의하면 토레스는 오직 PSG 이적을 원했고, 협상은 최근 며칠 사이 급물살을 타면서 마침내 합의에 다다랐다.
 

지난 2017년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토레스는 통산 97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한 뒤 202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적을 옮겼다. 맨시티에서는 2022년 겨울 바르셀로나 이적 전까지 통산 43경기 16골 4도움을 올렸다.
 

토레스의 기량은 바르셀로나에서 본격적으로 만개했다. 토레스는 통산 207경기 65골 23도움을 뽑아내며 활약했고, 바르셀로나가 세 차례 라리가 정상(2022/23·2024/25·2025/26)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이라이트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었다. 토레스는 대회 내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와 결승전(1-0 승리)에서 연장 후반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안겼다.
 

양측면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 만큼 PSG에서는 최근 팀을 떠난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곤살루 하무스(AC 밀란)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특히 이강인의 경우 토레스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함께 성장하며 친분을 쌓은 절친한 사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
 

토레스는 "야심찬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루이스 캄포스 단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가능한 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피셜] 이강인 대체자가 '월드컵 영웅'이라니…"이적료 800억" 토레스, 바르셀로나 떠나 PSG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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