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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유럽 빅리그 향한 도전 계속된다…즈베즈다는 잔류 설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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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매체 ‘스르비야 다나스’는 16일(한국시간)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이 자신이 원했던 핵심 선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그 선수는 바로 설영우”라며 그의 거취에 주목했다.
설영우는 K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한 뒤 2024년 6월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 직후부터 주전 경쟁에서 앞서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첫 시즌부터 존재감은 확실했다. 설영우는 43경기에 출전해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와 세르비아컵 우승을 이끌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50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국내 대회 2연패에 힘을 보탰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설영우 영입 가능성을 검토했고, 실제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현장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설영우는 즈베즈다에 남았지만, 이후에도 그의 이름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 대상으로 남았다.
다만 최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변수로 작용했다. 국가대표로 출전한 설영우는 조별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를 이유로 일부 구단들의 관심이 다소 줄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설영우의 생각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즈베즈다와 리에라 감독 입장에서는 핵심 수비수의 이탈이 큰 손실이다. 리에라 감독은 설영우를 팀에 남기길 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잔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결정적인 변수는 계약 조건이다. 설영우의 계약에는 550만 유로(약 90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할 경우 협상 과정이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
국가대표 주전 풀백으로 성장한 설영우가 이제 세르비아 무대를 넘어 더 큰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韓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유럽 빅리그 향한 도전 계속된다…즈베즈다는 잔류 설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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