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플랜 제외→2군서 훈련→개막전 명단 제외’ 커리어 위기 맞은 ‘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어쩌나…“부진 속 인기 크게 떨어져, 관심 보이는 팀 없어”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 조회
- 목록
본문

황희찬 (Hwang Hee-Chan)
황희찬(30·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커리어 위기를 맞았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17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된 후 이적 가능한 선수로 분류됐으며, 황희찬은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 원더러스 홈구장)을 떠나는 것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도 “현재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황희찬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올여름 황희찬 영입 기회가 있음에도 공식 제안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전력 보강과 선수층 강화를 위해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인데, 황희찬은 영입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았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황희찬을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은 건, 부진한 성적 때문이다. 황희찬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56경기에 출전해 단 5골에 그칠 정도로 경쟁력이 없었다. 여기다 잦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시간도 길었다. 사실상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셈이다.
더 하드 태클도 “황희찬은 긴 부진 속 인기와 시장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동시에 잠재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들도 사라지고 있다”며 “크리스털 팰리스 역시 마찬가지다. 황희찬이 과거의 기량을 되찾을 것이라는 희망에 모든 것을 걸기보단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의 많은 나이와 고액 주급도 이적에 발목을 잡고 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황희찬은 사실상 전성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다. 실제 예전만큼 폭발력이 떨어진 게 눈에 띈다. 또 7만 파운드(약 1억 3400만 원)의 높은 주급을 받고 있어 관심을 보이는 팀 입장에서는 재정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터라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다.
자연스레 울버햄튼 원더러스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은 황희찬은 새 팀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황희찬은 이미 세자르 페이소투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돼 1군이 아닌 2군에서 훈련하고 있고 프리시즌 동안 친선경기에서 기회도 받지 못했다. 그야말로 굴욕적인 상황이다. 지난 15일 개막전에서도 명단 제외됐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지난 2015년 잘츠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리퍼링, 함부르크, 라이프치히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12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어 계약기간이 아직 2년 남았고, 추가 연장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플랜 제외→2군서 훈련→개막전 명단 제외’ 커리어 위기 맞은 ‘韓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어쩌나…“부진 속 인기 크게 떨어져, 관심 보이는 팀 없어”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