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바라보는 데도 여전한 ‘괴물 체력’…이강인에게 먼저 연락한 코케, 지난 시즌 챔스 평균 활동량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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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 (Koke)
이강인(25)의 팀 동료이자 ‘리빙 레전드’ 코케(34·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통계가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21일(한국시간) 코케의 기록과 활약은 세월의 흐름과 무관하게 여전히 유럽 최정상급 수준에서도 경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의 핵심 엔진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며, 유럽 최정상급 수준에서 활약하는 젊은 미드필더들을 무색하게 할 만큼 뛰어난 체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대 축구는 탁월한 신체적인 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코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에서 다시 한번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헌신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며 “유럽 최정상급 수준에서 여러 시즌을 치르며 지친 기색은커녕, 지칠 줄 모르는 코케의 활약상 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넓은 활동 범위, 수비 커버 능력, 그리고 공을 잃은 후에도 끊임없이 압박하는 플레이를 통해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공개된 공식 통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매주 목격했던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코케는 단순히 중원에서 공을 배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녔다”면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 데이터를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코케는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0분당 평균 활동량이 12.5km로 1위였다. 코케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준결승까지 16경기에 출전, 전체 활동량이 131.3km로 기록됐다.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코케가 꾸준히 이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출전 시간이 적거나 자국 리그에서 신체적 부담이 덜한 선수들을 제치며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지칠 줄 모르는 워크호스(불평 없이 묵묵히 궂은일을 다 하는 핵심 존재)’임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를 읽는 코케의 뛰어난 지능 덕분에 전술적 판단력을 조금도 잃지 않으면서 그라운드 위에서의 모든 움직임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지표를 통해 코케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진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지만, 코케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으로 선발 라인업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증명해 보였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케를 통해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또 팀을 하나로 뭉치고 있다. 코케가 든든한 나침반인 셈”이라고 했다.
끝으로 “코케의 영향력은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선다. 수비 전환을 조율하고 수비 체계를 유지하는 그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34세의 나이에도 이러한 기량을 유지하려면 철저한 준비와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경기 이해력이 필수적”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매번 헌신을 보여주는 코케를 보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유럽 최고의 스타들을 무색하게 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케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에 직접 먼저 연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공식 입단식을 진행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코케는 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다. 그는 제게 먼저 연락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너무 좋은 구단이다. 네가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해줬다”며 “그 말 한마디가 저에겐 이적을 하는데 되게 긍정적인 부분이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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