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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선언 "모든 것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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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결승전이 끝난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깊이 고민한 끝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슴 아픈 결정이며 지금도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맹세하건대 나는 언제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영광을 안았던 최근 몇 년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어려운 시기에도 이 유니폼을 위해, 그리고 축구를 통해 아르헨티나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드릴 것이 없으며, 훌륭한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을 이어갈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경기장에서 여러분의 응원을 듣던 순간을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팬들의 일원이 되어, 특히 힘든 시기에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름답지만 쉽지 않았던 여정을 함께해준 가족과 동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꿈같은 순간을 만들었다는 평온함과 자부심을 안고 떠난다"고 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인으로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르헨티나 파이팅!"이라는 말로 20년의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메시는 이 글이 2026년 월드컵 결승전(7월 19일) 이틀 후인 7월 21일에 작성된 것임을 밝히며, "최근 아버지의 부고를 겪은 뒤 이 결정이 더 확고해졌다"고 전했다.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선언 "모든 것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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