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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탈압박→왼발 슈팅’ 이강인, 훈련부터 빛났다…동료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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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데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6-27시즌 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는 2승 1무로 3위에 올라 있다. 빌바오는 1승 2패로 13위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개막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 2선 자원들을 활용해 최전방을 구성해야 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투톱의 한 축으로 배치했다.
세 경기 연속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기대에 부응했다.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는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고, 비야레알전에서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상대 수비 사이를 공략하는 날카로운 패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비야전에서는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정확하게 찌르는 패스를 전달했고, 알렉스 바에나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개막 후 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점차 아틀레티코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최전방 상황에도 변화가 생겼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잔류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조너선 데이비드까지 합류하면서 공격진이 한층 강화됐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당장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훈련 영상에서도 이강인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 코트에서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 이강인은 모르텐 히울만의 압박을 받으면서도 특유의 볼 컨트롤과 드리블로 상대를 따돌렸다.
탈압박 이후에도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동료에게 공을 내준 이강인은 곧바로 수비 뒤쪽으로 이동해 다시 패스를 받아냈다. 골문과 거리가 있었지만 주저하지 않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낮게 깔린 공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향했다.
완성도 높은 탈압박에 이어 득점까지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이강인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자 훈련장을 지켜보던 동료들에게서 “와~”라는 탄성이 나왔다.
시즌 초반부터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 최전방 자원이 속속 합류하는 가운데서도 이강인이 자신의 입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빌바오전에서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
‘환상 탈압박→왼발 슈팅’ 이강인, 훈련부터 빛났다…동료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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