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목동] '서울 이랜드 통산 50승→2위 맹추격' 김도균 감독 "기록 신경 쓰지 않아, 목표는 오직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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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49) 감독이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는 18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2008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재용, 까리우스, 손혁찬, 김현의 연속골과 에울레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6-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서울 이랜드는 승점 54(28경기 16승 6무 6패)를 쌓으며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다득점 경쟁에서도 승점이 같은 2위 수원FC(27경기 15승 9무 3패)를 1골 차로 맹추격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도균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희 입장에서는 승점 3과 많은 득점이 필요한 경기였는데 그라운드에서 그 열망이 잘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수원FC와 득점 차를 좁힐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운을 뗐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까리우스의 구단 통산 600호 골과 김도균 감독의 구단 통산 50승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다만 김도균 감독은 "의미 있는 기록이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다. 600호 골을 기록한 까리우스에게는 축하를 전한다"며 "지금으로서는 정한 목표를 향해 더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의 목표는 잔여 4경기 전승이다. 김도균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는 모두 이겨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래야만 희망이 있다"며 "다득점 역시 올 시즌 중반부터 경우의 수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한 골 차로 따라붙은 만큼 수원FC 역시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에울레르, 김현, 까리우스, 박재용 등 그라운드를 밟은 모든 공격 자원이 골 맛을 봤다. 이에 대해서는 "공격수가 시즌 막바지에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다고 하면 팀으로서는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앞으로도 한 골, 두 골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전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감독은 특히 '애제자' 김현의 득점에 기쁨을 표했다. 김도균 감독은 "팀의 득점도, 김현의 골도 모두 기뻤다. 득점 측면에서 스트레스가 있었을 텐데 이를 계기로 털어내고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이 득점해 주길 바란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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