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못할 줄 몰랐어...'1724억' 클럽 레코드, 첼시 탈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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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첼시에 합류할 때 클럽 레코드 기록

첼시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

엔조, 첼시 탈출 고려 시작
이렇게 못할 줄 몰랐어...'1724억' 클럽 레코드, 첼시 탈출 고려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트랜스퍼닷컴'의 자크 탈봇 기자는 "첼시 미드필더 엔조가 클럽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선수의 에이전트는 잠재적인 탈출을 위해 다른 여러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다.

엔조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공수 양면에서 두루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22-23시즌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행선지는 포르투갈의 벤피카.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전반기에만 29경기 4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고 리오넬 메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며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1골 1어시스트를 올렸다. 특히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는 120분 혈투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 덕분에 찾는 팀이 늘었다.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중원 보강을 추진하던 첼시는 엔조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 영입 과정은 비교적 순탄하지 않았지만, 막바지에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1억 2100만 유로(약 1724억 원). 첼시의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첼시에 온 엔조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포지션 특성 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진 못하고 있지만, 묵묵히 팀을 지탱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50경기에 출전해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엔조의 활약과 달리 첼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리그 12위, 모든 컵 대회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이번 시즌 리빌딩을 단행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현재 첼시의 순위는 리그 11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결승에 진출하긴 했지만 지난 시즌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엔조는 첼시 탈출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물론 영입 가능성을 확언할 수 없다. 엔조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무려 7년이나 남아 있다. 팀 내 핵심 선수인 만큼, 첼시가 그의 매각을 허락할 확률은 극히 적다. 또한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8000만 유로(약 1140억 원)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기에 실질적인 이적료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이렇게 못할 줄 몰랐어...'1724억' 클럽 레코드, 첼시 탈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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