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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쿠밍가 영입 시나리오 본격화... 애틀랜타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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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은 14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쿠밍가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진행 중이며, 애틀랜타 호크스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밍가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떠나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에는 2430만 달러 규모의 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앞두고 있었지만, 애틀랜타가 해당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다만 높은 연봉 규모가 변수다. 243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그대로 안고 쿠밍가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반대로 연봉 조정이 이뤄질 경우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쿠밍가는 레이커스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와 먼저 계약한 뒤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샐러리캡 여유가 크지 않은 레이커스 역시 이 방식을 가장 유력한 카드로 검토하는 분위기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계약이 2년, 총 2570만 달러 남아 있는 재러드 밴더빌트를 트레이드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애틀랜타는 달튼 크넥트와 제이크 라라비아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사인 앤드 트레이드에서 연봉 규모를 맞추기 위해서는 밴더빌트가 가장 적합한 카드로 평가된다. 레이커스는 협상 성사를 위해 2023년 1라운드 스왑 권리까지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커스는 올여름 르브론 제임스와 결별하며 새로운 팀 구성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공격의 중심축을 맡을 예정인 만큼, 이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천후 포워드 영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쿠밍가는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까지 갖춘 만큼 돈치치와 리브스 중심의 전술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레이커스가 추진 중인 이번 영입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레이커스, 쿠밍가 영입 시나리오 본격화... 애틀랜타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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