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악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주전 경쟁 밀려날 가능성 커졌다…베식타시 단장 공식선언 “블라호비치 영입 위해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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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an Vlahovic
오현규(25·베식타시)에겐 크나큰 악재다. 베식타시가 두산 블라호비치(26·무소속)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5일(한국시간)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베식타시 세르다르 아달리 단장은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블라호비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현재 협상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단계다. 우리는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한 후 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아달리 단장의 이 발언으로 현재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는 블라호비치의 차기 행선지는 베식타시가 가장 유력해졌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연봉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재계약에 실패해 앞서 지난 6월 30일부로 동행을 마쳤다.
당초 공격진 보강을 계획한 베식타시는 모하메드 살라를 노렸다. 그러나 살라가 연봉과 보너스 등을 터무니없게 제안하자 협상이 결렬됐다. 살라는 트라브존스포르행을 앞두고 있다. 베식타시는 이후 블라호비치로 선회했고, 현재 개인 합의만 맺으면 영입할 수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블라호비치가 만약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오현규에겐 달갑지 않다. 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블라호비치는 기본적으로 오현규보다 기량 자체에서 앞서는 데다,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과 함께 했던 터라 이탈리아노 감독의 전술을 잘 파악하고 있어 중용될 거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노 감독은 올여름 베식타시 지휘봉을 잡은 후 블라호비치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정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팀에 전술을 입히기 위해선 자신의 전술을 잘 이해하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때마침 공격진을 보강해야 했기 때문이다.
오현규에게 더 큰 악재는 베식타시가 블라호비치와 함께 다윈 누녜스 영입도 추진 중이라는 점이다. 베식타시는 이미 누녜스 영입을 두고 알힐랄과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블라호비치와 누녜스가 동시에 합류한다면, 오현규는 세 번째 옵션까지 밀려날 수도 있다.
물론 오현규는 남은 이적시장 기간 이적할 수도 있을 거란 관측과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오현규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미 상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등 영입 경쟁이 생각보다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셜]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악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주전 경쟁 밀려날 가능성 커졌다…베식타시 단장 공식선언 “블라호비치 영입 위해 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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