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리뷰] 포항과 안양, 헛심 공방 끝 0-0 무승부... 나란히 ‘파이널 B행’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4 조회
- 목록
본문

포항스틸러스
[골닷컴, 포항] 이현민 기자 =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이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포항과 안양은 18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이널A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포항은 승점 41점 9위, 안양은 승점 42점 8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B를 확정했다.
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4-2-3-1을 가동했다. 조상혁이 원톱, 조르지-니시야 켄토-주닝요가 2선으로 출격했다. 김승호와 김동전이 중원을 맡았고, 완델손-전민광-박찬용-강민준이 포백을 형성했다. 황인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유병훈 감독이 지휘한 안양은 4-3-3으로 맞섰다. 유키치-엘쿠라노-최건주가 전방에 배치됐고, 대니 바커-이진용-마테우스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재현-권경원-김지훈-강지훈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김정훈이 최후방을 지켰다.
전반 초반 포항이 몰아치는 양상이었지만, 상대 문전에서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기회를 엿보던 안양도 서서히 반격했고, 전반 9분 유키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19분 포항 조르지가 안양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수를 강타했다. 반대편으로 흐른 볼을 잡은 강민준이 노마크에서 슈팅이 아닌 크로스를 선택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중반 들어 안양이 주도했다. 전반 27분 안양 마테우스가 포항 아크에서 때린 왼발 벼락 슈팅이 골키퍼 황인재에게 막혔다. 29분 마테우스 프리킥에 이은 권경원의 문전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33분 마테우스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포항 문전에서 김승호 맞고 흐른 볼을 대니 바커가 슈팅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43분 강지훈의 크로스를 최건주가 문전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포항은 전반 내내 답답한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항은 조상혁을 빼고 트란지스카를 투입했다. 교체로 변화를 준 포항이 고삐를 당겼지만, 결정적이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안양의 몇 차례 공세가 더 날카로웠다.
포항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4분 시니야 켄토 대신 정한민을 넣었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주닝요의 헤더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문전에서 터치 후 슈팅한 볼이 수비수를 맞았다.
안양은 후반 17분 김운과 채현우 카드를 꺼내면서 엘쿠라노와 최건주를 불러들였다. 21분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김운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포항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으나 골대 옆으로 흘렀다.
포항도 맞불을 놨다. 후반 22분 주닝요가 안양 페널티박스 라인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김정훈 손에 걸렸다. 25분 주닝요가 패스를 찔렀고, 조르지가 안양 문전을 파고들어 슈팅했다. 볼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안양 김재현이 걷어냈다.
안양은 후반 27분 대니 버커와 이진용이 나오고 김정현과 크네제비치가 들어갔다. 포항은 37분 김용학을 투입하면서 조르지에게 휴식을 줬다.
양 팀은 남은 시간 서로의 골문을 열기 위해 애썼지만, 끝내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GOAL 현장 리뷰] 포항과 안양, 헛심 공방 끝 0-0 무승부... 나란히 ‘파이널 B행’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