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일 소집명단 포함될 것” 출전예고 떴다, 이강인과 투톱으로 나설까…시메오네 감독 공식입장 “팀 훈련 잘 소화한 알바레즈, 최고의 활약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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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 (Julian Alvarez)
올여름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한다면서 파장을 일으켰지만, 이적이 무산되면서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 된 훌리안 알바레즈(26)가 다시 소집명단에 포함될 예정인 가운데 이강인(25·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메오네 감독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즈의 출전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일 소집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고, 우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것처럼 그에게서도 최고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게 있어 인생은 기회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알바레즈에게 지금 기회가 찾아왔다”며 “우리는 살면서 남을 판단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그런 행동을 줄이고 배우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알바레즈가 앞으로 행복하길 바라며, 어제 파울로 푸트레가 영상을 통해 그에게 말했듯이, 골을 넣음으로써 그 행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트레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바레즈,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이었던 건 아니다. 나는 포르투갈 사람이고, 21살에 유러피언컵(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왔다. 나는 어린 소년이었고, 그 어린 소년이 이 특별한 엠블럼에 반하게 됐다”며 “알바레즈, 너도 이 특별한 팬들과 이 위대한 클럽을 다시 사랑하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용서는 말로 하는 게 아니라 골로 표현하는 거다. 나는 네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이 엠블럼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땀 흘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여름 ‘드림 클럽’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는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으면서 결국 갈등을 겪었다. 특히 알바레즈는 나흘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사실상 태업에 돌입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태도는 완고했다. 두 차례 공식성명을 발표하면서 알바레즈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원한다는 바람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관계에 금이 간 알바레즈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아스널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스널에는 매각하겠다고 밝힌 후 실제 협상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알바레즈는 여러 이유로 아스널행을 거부했고, 이후 이적시장 문이 닫히면서 잔류,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런 그는 이적시장이 끝난 만큼 태업을 계속 이어가면 본인만 손해인 만큼 결국 팀 훈련에 다시 합류했고, 출전을 준비 중이다.
다만 여전히 알바레즈를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고 있지 않다. 이전부터 알바레즈를 향한 도 넘은 비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던 시메오네 감독이 알바레즈를 소집명단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출전을 예고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별로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물론 알바레즈가 잔류하게 된 만큼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길 바란다면서 응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도 존재했다.
[오피셜] “내일 소집명단 포함될 것” 출전예고 떴다, 이강인과 투톱으로 나설까…시메오네 감독 공식입장 “팀 훈련 잘 소화한 알바레즈, 최고의 활약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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