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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발전과 팬들 기대 부응하고자 모든 역량 집중하기로 뜻 모아” FC안양 이우형 단장·유병훈 감독 ‘동반 사퇴설’ 일단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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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
 

최근 동반 사퇴설이 제기됐던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이 FC안양과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안양은 4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을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최근 구단 운영과 관련한 여러 보도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최대호 구단주와 이우형 단장, 유병훈 감독 간 충분한 대화의 시간이 있었으며, 앞으로의 구단 운영과 선수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은 구단의 발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구단은 남은 시즌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이 동시에 떠날 수 있을 거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계는 술렁였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우형 단장은 지난달 22일 ‘연고지 라이벌’ FC서울과 K리그1 25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 7로 대패한 후 책임론이 불거지자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후 이우형 단장과 ‘사제 관계’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유병훈 감독도 사직서 제출을 결심했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달 29일 부천FC와 K리그1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1로 비긴 직후 징계를 감수하면서까지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 동반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곧바로 구단 공식 SNS와 각종 축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의 잔류를 요구했다. 팬들은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이 K리그2에 있던 안양을 승격시키고, K리그1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든 일등공신이라며 사퇴를 반대했다. 실제 안양은 2024년 창단 11년 만에 처음 K리그1로 승격했고, 이듬해엔 강등 1순위로 분류됐으나 예상을 깨고 8위로 마쳤다. 올해도 현재 7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안양은 사태 수습에 나섰고, 최대호 구단주는 불화설을 해명하며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의 사퇴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지난달 31일 최대호 구단주와 이우형 단장, 유병훈 감독은 긴 대화를 나눴고, 유병훈 감독은 주변의 만류와 함께 지휘봉을 계속 잡기로 했다. 사직서를 제출했던 이우형 단장 역시도 잔류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예상치 못한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의 동반 사퇴설로 혼란스러웠던 안양은 최근 단체 회식을 통해 분위기를 바꾼 가운데 오는 6일 강원FC와 K리그1 27라운드 홈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팬들은 구단이 다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중석을 가득 메워 이우형 단장과 유병훈 감독, 그리고 선수단을 응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단 발전과 팬들 기대 부응하고자 모든 역량 집중하기로 뜻 모아” FC안양 이우형 단장·유병훈 감독 ‘동반 사퇴설’ 일단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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